이마트, 적조 피해어민 돕기 '수산물 판매'

  • 등록 2013-08-22 오후 4:03:12

    수정 2013-08-22 오후 4:03:12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이마트(139480)는 남해안 적조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양식 수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통영에서 기른 참돔회를 2만3800원, 생우럭을 33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평소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이라고 이마트는 소개했다.

현재 경남 통영 지역은 지난달 중순 발생한 적조로 약 400억원에 달하는 어류가 폐사했고, 이로 인해 통영 양식어류 위판량의 80% 감소하는 등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마트는 이번에 적조피해가 확산되기 전 확보한 참돔 15톤과 우럭 5톤을 어획해 판매하고 자체 마진을 줄였다.

행사 첫날 이마트는 성수점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허인철 이마트 대표, 수협중앙회장, 서남해어류양수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돔회 시식 및 생우럭 증정행사를 열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최근 통영지역의 양식어가들이 적조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어 이번에 해양수산부와 함께 산지 어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산지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적조피해를 본 어가들을 돕기위한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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