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굿 AI 어워드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THE AI(더에이아이)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특히 AI 기술력과 윤리를 모두 중시하는 기업과 연구자를 선정한다. 지
올해 어워드의 경우 기업 부문에서는 지원자격을 갖춘 총 56개사가 심사를 신청하여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띵스플로우는 팀쿠키 등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했고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세일즈포스가 대상을, 포티투마루와 제네시스랩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7년 창업한 AI기술 기반 스토리테크 기업 띵스플로우는 자사의 플랫폼 내 헬로우봇, 스토리플레이(스플), 비트윈 등 콘텐츠 창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AI를 활용한 자동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띵스플로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안’의 10대 핵심 요건을 바탕으로 AI 윤리 원칙을 제시하였을 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관리적?기술적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AI 기술 발전과 더불어 개인정보 및 저작권 보호 등 AI 윤리 준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AI 기술로 창작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적·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