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노랑풍선이 올해 말부터 다국어 문진 번역 플랫폼 ‘이지닥’을 도입한다. 여행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노랑풍선은 지난 4일, 글로벌 AI 문진 전문 기업 히치메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국어 문진 번역 플랫폼 ‘이지닥’ 도입 및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계획할 때 안전을 더욱 중시한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본 업무협약 및 ‘이지닥’ 도입을 추진했으며, 이후 안전에 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가이드 등 제3자를 통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현지 의사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정확한 진료 및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노랑풍선은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올해 말부터 ‘이지닥’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원 언어가 확대됨에 따라 대상 고객도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