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반도체 부족'으로 한국지엠 부평2공장 내주부터 감산

"8일부터 가동률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것"
  • 등록 2021-02-04 오전 10:01:30

    수정 2021-02-04 오전 10:21:0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지엠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내주부터 부평2공장의 가동률을 낮추기로 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국내에서 감산에 나선 것은 한국지엠이 처음이다.

쉐보레 더 뉴 트랙스


한국지엠은 4일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부평2공장의 가동률을 낮춰, 현재의 절반 수준의 가동률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 자동차 산업의 반도체 공급이 여전히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라며 “이와 관련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에 통합된 한국지엠의 구매 조직은 현재 부품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부품업체들의 반도체 수급에 대한 방안을 찾고, GM과 한국지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품 수급에 대한 유동성으로 인해 해당 공장에 대한 운영은 매주마다 상황을 살펴 차주의 생산계획을 확정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회사는 해당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대로 부평2공장의 생산 손실을 최대한 회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2공장은 트랙스와 말리부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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