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035420)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유튜브’에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페이코 포인트는 미리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결제 방식이다. 28개 제휴 금융기관의 계좌나 무통장입금·모바일티머니를 통해 충전할 수 있고 일부 외부 상품권도 전환·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적용으로 유튜브 이용자는 △유튜브 프리미엄 정기결제 △유튜브 영화 △채널 멤버십 △슈퍼챗 등 모든 유튜브 유료 서비스의 원화 결제에 ‘페이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결제는 OTT의 폭발적 성장세에 발맞춰 적용된 것으로 페이코가 영상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에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페이코가 모바일 게임·영상 등 콘텐츠 시장에서 매력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