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교육 시장 열겠다”
오답노트가 효과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만드는 과정의 비효율 때문에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뤼이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노트’를 내놓게 되었다. 리노트는 터치 몇 번과 사진 촬영으로 간단히 오답노트를 만들어준다. 또, 서버에 저장해 놓은 개별 문제를 불러와 ‘리노트’에서 활용하는 방식은 특허 출원을 해놓은 방식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틀린 문제를 바탕으로 간이 시험을 치룰 수 있다.
실제로 이런 방식을 통해 ‘리노트’의 알파 테스트를 토익 공부를 하는 취업준비생 25명에게 진행해보았더니, 평균 80점 상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 리노트를 활용하지 않은 집단의 평균과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었다.
◇ ‘교육계의 구글’, 뉴튼 같은 회사를 목표로
최근 투비크로스, 엄청난벤처 등 거침없는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더벤처스는 뤼이드의 열정적인 기술 개발에 주목하고 투자를 결졍했다.
더벤처스 김현진 대표 디렉터는 “뤼이드는 ‘교육계의 구글’로 불리고 있는 뉴튼 같은 회사를 목표로,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뤼이드가 개인에게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세대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