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설렁탕, 신메뉴 힘입어 상반기 매출 전년비 88% 성장

  • 등록 2022-08-10 오전 11:05:40

    수정 2022-08-10 오전 11:05:4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본아이에프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은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본설렁탕’ 가맹점 매장 내부 모습.(사진=본아이에프)
이에 따라 본설렁탕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8% 성장했다. 7월 한 달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 72% 증가했다. 본설렁탕은 다양한 타깃층을 공략한 신메뉴 출시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양곱창뚝배기’와 올 상반기 연달아 선보인 신메뉴 ‘낙곱새뚝배기’, ‘곱도리뚝배기’가 기본 설렁탕 메뉴와 함께 인기를 끌며 안정적인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본설렁탕은 매장에서 직접 사골육수를 만드는 과정 없이 본사에서 제공하는 제품으로 메뉴를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메뉴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 및 다각화해 국·탕류 브랜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본설렁탕은 예비창업자들이 부담 없이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시식권 증정 이벤트를 이달에도 이어간다. 참여자 중 창업을 결정하면 1100만원 상당의 창업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아이에프는 본설렁탕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본죽, 본도시락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본설렁탕 관계자는 “본아이에프의 20년 노하우가 집약된 본설렁탕에 부담 없이 방문해 메뉴의 맛과 초보 창업 안성맞춤 조리 시스템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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