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마포' 30일 오픈..대림그룹의 다섯번째 호텔

교통요충지 공덕 위치..관광·비즈니스 동시 만족
  • 등록 2018-03-29 오전 10:07:28

    수정 2018-03-29 오전 10:07:28

글래드 마포. 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GLAD HOTELS)이 오는 30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에 ‘글래드 마포(GLAD MAPO)’를 정식 개관한다.

지난 2014년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2015년 메종글래드 제주, 2016년 글래드 라이브 강남, 2017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 이은 다섯번째 글래드 호텔이다. 글래드 호텔로만 총 1702개 객실이 운영된다.

글래드 마포는 공항철도,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등 4개 지하철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인 공덕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 주요 관광지는 물론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해 여행객들은 물론 비즈니스맨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총 16층 규모(지상 9층~24층) 글래드 마포는 총 378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6개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스탠다드 더블, 슈페리어 더블, 디럭스 더블·트윈, 점보 트윈, 글래드 하우스로 구성됐다. 글래드 하우스는 장기 투숙자를 위한 응접실과 스타일러(의류관리기), 다이닝 테이블 등을 갖췄다.

글래드 마포 스탠다드 더블 객실 내부 모습. 대림산업 제공.
글래드 마포만의 감각적인 식음료(F&B) 업장도 자랑거리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소피아312(Sophia312)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41년 경력의 정필국 셰프와 웨스틴 조선 호텔 25년 경력의 정용석 셰프의 일품요리를 접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바로 이어지는 야외 테라스에는 약 200석의 좌석과 함께 무대 공간이 준비돼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재에 온 듯한 분위기의 라이브러리 바 조니123(Johnny123)은 낮에는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카페로, 밤에는 전문 바텐더가 운영하는 바로 전환된다. 조니123에서는 월 1회 북 큐레이션을 개최하고, 다양한 저자는 물론 셀러브리티와 함께 하는 북 토크도 진행된다.

9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룸은 최대 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미팅과 프레젠테이션, 소규모 연회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같은 층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PC와 프린터 등을 갖추고 있다. 투숙객들은 호텔 로비에 마련된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글래드는 대림이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다. ‘실용성과 친근함’을 핵심가치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림그룹 계열사들이 사업 기획과 개발부터 호텔 시공 및 운영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양한 호텔 시공 실적을 보유한 대림산업(000210)삼호(001880)가 호텔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40여년 동안 호텔을 운영해온 오라관광의 노하우와 인력을 호텔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현재 5곳의 글래드 호텔과 제주 항공우주호텔, 강원도 메이힐스 리조트 등 총 9개의 호텔 및 리조트 3000여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편안한 숙면, 접근성, 가심비, 친근함 등을 주콘셉트로 더욱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로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래드 마포는 개관을 기념해 ‘웰컴 투 글래드 마포’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웰컴 드링크 2잔(Johnny123 아메리카노) △대림미술관 티켓 2장으로 구성됐다. 개관 기념 한정으로 2만4000원 추가 시 조식 뷔페 2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래드 마포 소피아312 테라스(위)와 조니123 모습. 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