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후보는 분단의 질곡에 맞서 민족의 통일과 인권·평화·민주의 신장,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와 명예회복에 기여해 온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한경희 통일평화상은 고(故) 한경희 여사를 기리고 명예를 회복해 이 사회에서 또 다른 분단의 고통과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2016년 제정돼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수상자 또는 단체에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준다. 수상자는 오는 3월 8일 발표하며 4월 6일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자 추천은 성공회대 홈페이지(www.skhu.ac.kr)에서 추천서 양식을 받아 성공회대 민주자료관으로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