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3일 인제 스피디움서 개막

  • 등록 2017-04-20 오전 10:28:15

    수정 2017-04-20 오전 10:28:15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오는 2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라운드마다 20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 레이싱 대회다.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2017년 시즌은 규정 제한을 최소화한 슈퍼랩 클래스와 기아 스포티지 차량으로만 레이스를 펼치는 ‘QL-Onemaker’ 클래스가 신설됐다. 슈퍼랩 클래스는 국내 최초 무제한 클래스다.

또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키즈 존,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포토타임, 그리드 워크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서킷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박강철 넥센타이어 한국지역담당 전무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경기 모습. 넥센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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