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美 최대 냉동감자 브랜드 직수입

유통단계 축소해 경쟁력 확보
  • 등록 2015-01-15 오전 11:18:52

    수정 2015-01-15 오전 11:18:52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이 미국 최대 냉동감자 브랜드 램웨스턴(Lamb Weston)으로부터 냉동감자를 직접 수입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들여오는 냉동감자는 클링클컷, 슈스트링, 레귤러컷, 웨지컷, 양념웨지컷, 테이터잼, 해시브라운 등 7종이다.

유통단계를 축소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수입을 추진했다고 아워홈은 설명했다.

국내 냉동감자 시장은 올해 규모가 1400억 원에 달하는 등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스몰비어 등이 인기를 끌면서 저렴한 안주인 냉동 감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이 90% 이상인 미국산 냉동감자 부문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감이 좋고 작황이 안정적인 미국산 냉동감자를 직수입해 공급함으로써 가격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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