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 전쟁 시작…내일 모레가 고비

  • 등록 2011-09-09 오후 7:51:55

    수정 2011-09-09 오후 7:51:55


[노컷뉴스 제공]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하루 전인 9일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오후들어 고향의 찾으려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려들고 있다.

오전까지 원할한 흐름을 보이던 주요 고속도로들은 오후 3~4시를 지나면서 차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오후 6시 30분 현재 아직은 크게 막히는 구간은 없지만 어둠이 깔리면서부터는 차량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고속도로의 소통 상태를 보여주는 도로공사 교통센터 전광판도 오전과 달리 지정체를 나타내는 노란색과 빨간색이 부쩍 늘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 30분 현재 수도권을 벗어난 차량은 29만대며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6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최대 440만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시각 현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초입인 반포 IC부근과 천안 부근에서 차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통영방향 진천에서 오창 사이 20km구간에서 지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고향으로 내려가는 이들의 마음은 즐겁기만 하다. 이날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탄 사람들은 "오랜만에 내려가 어머니를 본다는 마음에 기분이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도로공사 측은 내일 오전 8시부터 일요일인 11일 오후 4시까지 귀성차량들로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2일 12시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3일 밤늦게까지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9일 밤이나 10일 새벽 일찍, 또는 추석전날인 11일 오후 늦게 떠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도로공사 측은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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