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 친환경 매장 인증 획득

가전 유통업계 최초 인증…녹색 소비문화 확산 기여
  • 등록 2013-08-07 오후 3:07:30

    수정 2013-08-07 오후 3:07:3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 제품 판매 전문매장인 디지털프라자는 가전제품 유통매장 최초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0년부터 친환경 제품 판매와 온실가스ㆍ에너지 절감, 녹색 소비 확산에 이바지한 매장을 대상으로 녹색매장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 서울 불광점, 길동점, 인천 중동점, 경기도 광명 소하점, 성남 모란점 등 5개 매장이 인증을 취득했다”며 “지속해서 녹색인증 획득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녹색매장 인증을 받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친환경 소비와 제품의 중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녹색인증 획득 매장에는 친환경 전문 판매 직원이 상주하고 판매 사원들이 갤럭시탭에 친환경 관련 상담이 가능한 콘텐츠를 담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고객들에게 전자제품 절전 방법과 제품의 친환경 특성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별로도 친환경 기술과 효과를 안내문, 영상물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인증제도 협력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제품의 인증 확대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매장의 환경친화적인 판매 활동을 강화할 것을 협약했다.

특히 세계 각 국에서 3337개 모델에 관해 친환경 제품 인증(올해 상반기 기준)을 획득해 전세계 10대 친환경 인증기관에 등록된 228개 전자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친환경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은평구에 있는 디지털프라자 불광점에서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옥치국 리빙프라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매장 인증’ 지정식을 열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가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녹색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7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디지털프라자 불광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매장 인증’ 지정식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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