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의 `Runz FS1`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17.6cm(6.95형) LCD를 탑재한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일체형 제품이다. 핸드폰과 블루투스로 교신할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전화 걸기와 문자 메시지를 송수신 할 수 있다. 아이폰과 연동 시에는 아이폰에 저장한 음악과 동영상도 직접 재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완성차의 매립형 제품으로 납품되고 있다. 주요 납품처로는 닛산, 푸조, 스바루 등과 같은 국내 수입 자동차다.
이번에 중국으로 공급되는 제품은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어 사용환경과 현지 지도를 탑재했다. 기능은 국내 제품과 동일하다. 중국현지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동풍닛산의 엄격한 품질 검증 시스템을 거쳤고 중국 내 도로 테스트도 마쳤다.
납품된 제품은 동풍닛산의 실피(Sylphy), 써니(Sunny) 등의 승용차와 쿼시콰이(Qashaqi), 리비나(Livina), 엑스트레일(X-Trail) 등 SUV 차량에 매립형으로 장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