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리틀베어 어린이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대웅제약 본사 건물 1층에 들어섰다.
총 433.6㎡(131평)규모의 공간에 정원은 40명이다. 4명의 아동학·유아교육학 학·석사 출신 전문 교사진들과 김현욱 원장이 0세부터 만5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성 중심의 보육과 가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를 둔 여성직원들로 TFT를 구성, 수요조사부터 건축 마감재 선정, 위탁업체와 보육교사 채용까지 아이를 맡길 엄마들에게 직접 선택하게 했다.
김현욱 원장은 "사내 어린이집은 아이가 부모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회사가 운영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설이나 프로그램 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