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퀄컴 테크놀로지스는 삼성 갤럭시 Z 시리즈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에 역대 최고 사양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Snapdragon® 8 Gen 3 for Galaxy)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이 모바일 플랫폼은 AI 기능과 프리미엄급 성능을 강화하며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크리스 패트릭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삼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퀄컴과 삼성은 오랜 시간 동안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경험을 정의해 왔으며, 이제는 AI 기술을 통해 이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 AI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의 강력한 역량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스마트폰과의 상호 작용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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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사진을 꾸미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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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송인강 기술전략팀장은 “퀄컴과의 오랜 협력을 통해 삼성은 혁신을 추구하고 최고의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출시되는 갤럭시 Z 시리즈는 모바일 AI 경험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했다.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냅드래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