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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이날까지 서해상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30∼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내일 밤부터 24일 오전까지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9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제주 18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22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비가 내리고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1.5m, 남해 앞바다가 0.5∼2.0m, 동해 앞바다가 1.0∼3.0m로 각각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최대 3.0m까지 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