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제94차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해 내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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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연차총회에 앞서 개최되는 ‘제22차 BIS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해외 석학,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함께 중앙은행이 직면한 기회와 위험에 대해 논의하고 일부 세션에선 좌장으로서 토론을 주재할 예정이다.
이후 세계경제회의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또 이 총재는 제94차 BIS 연차총회에 참석해 연차보고서 등을 승인하고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