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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분야는 글로벌 트렌드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반영해 선정했으며, 올해는 블록체인&NFT 분야를 추가하고 환경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2일까지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국내외 정보통신(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을 1년간 지원한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743개의 스타트업이 지원, 3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20개가 선정됐다. 이 중 5개는 여성 창업 기업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 4기로 선정된 ‘포티파이’는 삼성전자 사내 임직원 상담 공간인 ‘라이프코칭센터’와 협력해 약 10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인들링’을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 마인들링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는 디지털 멘탈케어 솔루션으로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미래 산업을 만들어갈 많은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 삼성전자와 함께 전 세계로 비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