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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GS건설·대림산업)은 다음달 세종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민간 참여 공공주택 아파트로 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이 시행하고 시공은 GS건설과 대림산업이 맡는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1200가구(전용면적 84㎡~160㎡)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84㎡ 720가구 △전용 101㎡ 274가구 △전용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 등이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이 아파트는 괴화산과 금강과 이어지는 삼성천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아파트 가 많은 세종시 내에서도 전원주택 타운과 같은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4-2생활권 내 유치원, 초, 중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융합의과학원(2021년 예정)을 비롯해 국내외 공동 대학캠퍼스가 4-2 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며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