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행장, 직원들과 첫 ‘번개’ 모임

  • 등록 2017-06-06 오후 5:08:23

    수정 2017-06-06 오후 5:08:23

김도진(오른쪽)기업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인근 음식점에서 직원들과 ‘번개모임’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5일 저녁 을지로 인근 삼겹살집에서 직원 35명과 ‘번개모임‘을 가졌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행내 인트라넷으로 번개모임을 제안했고, 선착순으로 참여를 희망한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번개의 신(神)’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월요일이 힘든 직원, 내가 책임진다!’라는 테마로 열렸다. 한 직원은 “은행장님이 월요병 타파를 위한 특급 비법을 전수해 주신다고 하셔서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월요병을 극복하는 개인적인 방법은 아침식사하기, 신선한 채소와 과일 먹기, 스트레칭”이라며 “월요병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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