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간디가 화장된 장소에 설치된 기념단에 헌화한 뒤 묵념했다. 이어 방명록에 “마하트마 간디님이 생전에 추구했던 정의롭고 평화로운 인류사회가 구현되기를 바랍니다. 2014. 1. 17.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라고 적었다.
비폭력 저항 정신으로 인도 독립운동을 이끈 간디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화해를 모색하던 중 힌두교 극우파에 의해 1948년 암살당한 뒤 야무나 강변에서 화장됐으며, 인도는 이 자리에 ‘왕의 화장 장소’(Raj Ghat)라고 불리는 추모공원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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