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상훈(사진) 라이온코리아 대표가 “미래 세대로 빌린 자원을 훼손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라이온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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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지난 2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라이온그룹은 ‘보다 좋은 습관 만들기로 사람들의 일상에 기여한다’는 존재의의를 정하고 ‘비전 2030’을 수립해 차세대 헬스케어 리딩 컴퍼니라는 경영 비전 실현을 위한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라이온코리아도 그룹 방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모든 세대의 일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한 대표를 비롯해 마사유키 타케모리 라이온그룹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경영 계획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닝 행사로 대붓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통한 ‘더 굿 컴퍼니 라이온! 함께한 20년, 함께할 20년’ 메시지 전달에 이어 20주년 기념 영상 시청, 20주년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2004년 CJ그룹에서 분사하면서 ‘CJ라이온’으로 독립 출범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2017년 12월 CJ와의 라이선스 계약 종료로 라이온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