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수) 추위 풀리고 다시 미세먼지…밤부터 제주·남해안 비

  • 등록 2019-01-30 오전 9:31:04

    수정 2019-01-30 오전 9:31:04

수요일인 오늘(30일·수)은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큰 추위는 없지만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0일·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며 큰 추위는 없겠고, 낮 최고기온은 6~13℃까지 올라 온화하겠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눈부신 바다 뿌연 미세먼지 (사진=연합뉴스)
대기질이 탁하다.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계속해 쌓이면서 오전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먼지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 오후에는 중부지방 ‘나쁨’, 청정했던 강원영동도 ‘한때 나쁨’ 단계로 농도가 더 짙어지겠다.

여기에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될 예정이어서 대기정보를 잘 체크해야겠다.

서해와 남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오늘(30일·수)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시작된 비는 내일(31일·목)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으로 확대되겠고, 눈이 섞여 내리기도 하겠다.

한편, 내일(31일·목) 낮부터 다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모레(1일·금) 아침에는 또 한 번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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