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亞~북유럽 급행노선 내달초까지 ‘만선 순항’

기존보다 약 2주 이상 ‘단축’
5항차까지 선적예약률 100%
  • 등록 2018-04-22 오후 5:17:58

    수정 2018-04-22 오후 5:17:58

지난 8일 아시아~북유럽(AEX) 노선에 첫 항차로 부산에서 출항한 현대포워드호(4600TEU)가 화물을 가득 채우고 싱가포르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사진=현대상선).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이달 8일부터 운항을 개시한 아시아~북유럽(AEX·Asia Europe Express) 노선이 순항 중이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8일 첫 항차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출항하는 AEX서비스의 선적예약률이 100%를 넘어섰다. 현재 5항차(5월 7일)까지 만선이다.

화주들의 급행 노선(Express Service)의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된 아시아~북유럽 서비스는 2M(머스크·MSC)협력과는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유럽 노선 서비스에서 머스크와 MSC의 선복을 이용해 왔다.

AEX 노선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46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총 10척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기항지는 부산-상해-닝보-카오슝-선전-싱가포르-콜롬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햄프턴-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운항 소요일은 부산→로테르담 30일, 부산→함부르크 32일, 상해→로테르담 28일, 상해→함부르크 30일 등이다. 이는 기존 북유럽 서비스보다 2주 가량 빠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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