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넷마블 출신의 김상훈 본부장을 게임사업본부장으로, 정휘균 그레이트월 모바일 코리아 이사를 정보통신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중국 샨다게임즈 모바일기술총괄(CTO)를 역임한 한명동 아이덴티티게임즈 개발 부사장을 신임 CEO로 영입한 바 있다.
김상훈 게임사업본부장은 넥슨, 웹젠, 넷마블, 네시삼심삼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회사들을 거친 업계 베테랑이다. 메이플스토리, 블레이드, 영웅, 의천도룡기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한 이력이 있다. 넷마블 시절 중국 법인 사업 책임자로서 근무했으며 네시삼십삼분에서는 글로벌사업실장과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모두 맡을 수 있는 전문가로 알려졌다.
한명동 사장은 “게임사업과 정보통신사업부문의 글로벌 인재 영입은 향후 게임개발을 통한 글로벌 퍼블리싱과 국내외 다양한 게임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이라며 “그동안 진행한 무선정보통신 장비인 중계기 사업도 해외 이동 통신 시장 개척과 신상품 개발 기획 분야의 경험이 많은 인재를 영입해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 매출로 확대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