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성과는 벤치마크를 9.3%포인트 초과한 것으로 국내에서 운용중인 설정액 500억 이상 베트남 펀드 중 두번째로 높다. 아울러 전일 11.4%의 현금 배당을 지급해, 2016년 펀드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65.1%의 절반에 해당하는 32.8%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게 됐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수익이 많이 난 경우 현금배당을 통해 투자 수익 일부를 확정 지급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높은 비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믿고 투자한 고객분들에게 투자자 친화적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 대표는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등 중국을 대체할 아시아 국가(알타시아, AltAsia)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수익 기회를 찾아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