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IT펀드(이하 KIF, Korea IT Fund) 투자운영위원회는 2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4년도 KIF 자펀드 결성 계획’을 의결했다.
KIF 투자조합의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회장 황창규)에 따르면, KIF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중소·벤처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총 628억원 이상의 규모로 3개의 자편드를 추가로 결성한다.
투자금은 KIF가 모바일서비스 플랫폼 분야에 340억원, 실패기업인 재도전 분야에 100억원으로 총 440억원을 출자하고, 이를 운영할 자펀드의 출자사에서 188억원 이상 매칭으로 출자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한편 KIF 투자조합은 2003년에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가 출자해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순수 민간 IT 전문펀드다.
자펀드 운용사 선정은 4월 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계량 및 비계량평가를 거쳐 6월 초 최종 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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