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스코텍(039200)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4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사상 최대 규모인 84억원으로, 55%의 성장세를 보였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의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며 "기능성 소재 매출의 안정적 확대, 치과용 뼈이식재 등 의료사업의 견조한 매출, 해외 웰빙 식품류의 국내 독점 공급 등이 매출액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원가와 판관비가 늘어나면서 이익이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기업에서 5년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목표는 매출액 21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천연물을 이용한 관절염 신약의 라이센싱 아웃(Licensing-out)과 기능성 소재 사업의 국내·외 확대, 웰빙 식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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