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LG생명과학 신용등급 `A(안정적)` 유지

  • 등록 2006-07-13 오후 4:25:40

    수정 2006-07-13 오후 4:25:40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한국신용평가는 13일 정기평가에서 LG생명과학(068870)의 무보증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고 발표했다.

LG생명과학은 유전공학 분야와 화학적 합성을 통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는 연구개발 중심의 상장제약업체로,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의약품사업부문, 제초제, 살균제 등 농약원제와 의약중간체를 생산하는 정밀화학부문, 젖소산유력증강제, 각종 동물용 백신 등을 생산하는 동물의약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한신평은 "국내 제약사들과는 달리 신약개발에 주력함에 따라 그 동안 대규모의 연구개발 투자가 진행되어 왔으며, 향후에도 연 600~700억원선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 기존 제품들의 안정적인 매출증가 등으로 현금창출력이 개선되고 있고 보유금융자산외에 유형자산 및 금융기관별 약정한도 확보로 재무적 융통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03년 576억원, 2004년 546억원의 유상증자시 대주주의 참여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그룹의 지원의지도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또 "다만, 지난해 기술수출료 수입감소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저하됐고 올해 1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팩티브에 이은 신약개발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서방출형인간성장호르몬, B형간염치료제 등 동사가 개발중인 제품들의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어서 동 제품들의 단계적인 시장진입에 따라 내부자금으로 경상적 자금소요를 충당하는 양호한 현금흐름 기조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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