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아나는 브라질 상파울루 르네상스호텔에서 현지 대리점들과 마케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트라(KOTRA) 월드챔프사업 후원 아래 지난 1일과 2일(현지시간) 진행됐다.
이번 킥오프 미팅은 메디아나 제품들의 브라질 정부 산하 의약품 감독기관인 안비사(ANVISA) 인증을 앞두고 열렸다. 회사 관계자는 “인증 후 브라질 시장 본격 판매 개시를 위한 미팅”이라며 “이미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10여 개 업체가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브라질은 정부가 의료기기 수입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는 등 우호적 여건이 조성됐다”며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당사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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