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마케팅 파트너 호스피라와 함께 각각 독립 심포지엄을 열었고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를 6개의 포스터발표, 2개의 구연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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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경우 54주의 장기데이터를 포함했다. 이 연구에서는 크론병과 염증성대장질환 모두 전체연구에서 14주시점부터 치료효과가 관찰됐고, 30주 시점에 높은 치료반응률을 나타냈다.
굴라치 교수는 “중부유럽 6개국(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에서 3년간 바이오시밀러 사용 시 비용절감 효과는 722~1530명의 크론병 환자에게 추가적으로 바이오의약품을 투약할 수 있는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호스피라를 인수한 화이자는 토파시티닙 홍보를 위해 마련한 자사 심포지엄에서 간접적으로 바이오시밀러를 홍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이자의 초청으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은 기엇 대인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교수는 “초기부터 공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할 경우 바이오의약품 치료비가 부담스러웠는데, 바이오시밀러를 사용하게 되면서 이런 부담이 훨씬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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