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삿포로증권거래소, 나고야증권거래소, 후쿠오카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의 상장 폐지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밝혔다.
신문은 “샤프가 상장을 유지하려면 회계 감사 및 공시 작성 등 비용이 많이 든다”며 “지방거래소에서는 주식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날도 있어 상장을 유지할 이유가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샤프는 지난 1955년 나고야와 후쿠오카에서, 1959년에는 삿포로에서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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