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4원대 횡보.."심리는 매수-수급은 매도"

  • 등록 2004-05-17 오후 2:28:48

    수정 2004-05-17 오후 2:28:48

[edaily 최현석기자] 17일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엔강세와 주가 약세라는 대립된 변수 영향으로 1184원대 횡보리르 지속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오후들어 1184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2시27분 현재 전주말보다 2.50원 낮은 11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달러/엔이 114엔대를 회복하지 못하자 달러/원도 상승을 제한받고 있다. 수출 호조세 유지로 매물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도 심리와 매매를 다르게 만드는 요인이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매물이 많고 달러/엔이 크게 빠져 환율이 주가하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심리는 위쪽으로 약간 반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단가가 너무낮아 매도에 나서지 않고 있는 외국인이 주식 손절매도-달러 손절매수에 나설 경우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며 "당장은 달러/엔이 114엔대로 올라줄 지 여부가 관심거리"라고 덧붙였다. 이시각 달러/엔은 113.82엔을, 엔/원은 100엔당 1040.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증시 외국인은 472억원, 219억원 주식순매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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