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손수레 광고로 폐지 줍는 어르신 돕는다

서울대 소셜벤처 '끌림' 프로젝트 동참
  • 등록 2021-10-12 오전 11:00:00

    수정 2021-10-12 오전 11: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0월부터 석 달 동안 폐지를 줍는 어르신 45명의 손수레(리어카)에 광고를 부착해 광고비로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소셜벤처 ‘끌림’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 소셜벤처 경영학회의 프로젝트로 시작된 끌림은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에게 추가 소득을 제공하면서도 이들을 향한 시선을 개선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코트라는 손수레 양옆에 코트라 광고를 부착해 어르신의 자활을 돕는다. 광고비 60%를 어르신이 받고, 나머지를 손수레 수리나 고물상, 복지관 지원 등에 사용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리어카 광고를 통해 코트라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어르신에게 매월 꾸준한 소득도 드려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폐지 줍는 어르신의 손수레에 붙은 코트라의 광고. (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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