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스튜디오에서 캐릭터 체험하세요"

명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코스프레 스튜디오' 오픈
  • 등록 2016-05-17 오전 11:27:17

    수정 2016-05-17 오전 11:27:1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서 애니메이션과 함께 코스프레를 체험할 수 있는 전문 코스프레 스튜디오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열었다.

코스프레는 유명 게임이나 만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의상과 분장을 재현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게임시장의 발전과 함께 인기있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명동과 남산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코스프레 스튜디오와 전문가를 위한 이색촬영회, 세미나를 연중 운영하고, 일반시민과 관광객에게 코스튬을 대여한다. 이색촬영을 지원하고 중고장터 운영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프레실에서는 전문 코스프레 마니아의 이색촬영은 물론 시민·관광객 대상으로 스튜디오 포토존, 특수촬영 및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을 착용하는 기회를 제공,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 인근 지역상점에서 코스프레 일일카페를 열거나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집 기념행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코스프레 스튜디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일본과 미국이 문화콘텐츠의 강국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즐기고 확산한 팬덤 문화가 있었다”며 “코스프레 스튜디오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남산의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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