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밀림은 인위적인 원인이나 지질적인 원인 때문에 하루에 0.01~10㎜씩 땅이 이동하는 현상이다. 땅이 한꺼번에 이동하기 때문에 집중호우가 내리면 일반 산사태보다 수십 배 피해가 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진다. 국내에는 △부산 1곳 △경기 3곳 △강원 4곳 △충북 3곳 △충남 3곳 △전북 1곳 △경북 5곳 △경남 10곳 등 총 30여곳에서 땅밀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윤용선 재난대응정책관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