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대표 이영필)는 지난 99년 설립돼 현재 세계 52개국에 CPU 및 그래픽카드용 쿨러를 수출하고 있는 회사다.
전세계 컴퓨터 쿨러 시장의 30%를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이 아닌 자가 브랜드(ZALMAN)로 해외 시장을 뚫었을 만큼 기술력과 영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인 이영필 사장이 '리&목 특허법인'의 대표 변호사라는 점도 특이한 내용이다.
지난해 매출 405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으며 CJ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26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청약을 받은 뒤 22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수는 100만주이며 공모가는 12,500원~14,000 사이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