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폭염 상황실→대책본부 가동

폭염 안전관리 대책 수립
공항별 현장특별점검 실시
  • 등록 2023-08-04 오후 2:35:04

    수정 2023-08-04 오후 2:35:04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상황반을 폭염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윤형준(앞줄 왼쪽서 2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대구공항에서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고)
공사는 폭염 안전관리를 위해 단계별 대책을 수립했고 △폭염 구급대 운영 △근로자 대상 무더위 쉼터와 샤워실 운영 △일일 폭염특보 상황 전파체계 구축 △폭염 대응 교육·홍보 △공항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에서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별 현장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지난 2일 폭염 상황회의를 열고 건설현장, 활주로 등 공항시설물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과 특히 야외 근로자·지상조업 근로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휴식시간 보장 등 사업장 근로자 보호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3일 대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실태와 폭염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윤형중 사장은 “전국 공항에서 온열환자 발생 등 피해가 생기지 않게 공항별로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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