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인천항만공사와 `스마트 인천항` 조성 맞손

스마트물류, 디지털 항만 인프라 등 보안진단
  • 등록 2021-11-16 오후 12:00:00

    수정 2021-11-16 오후 2:27:24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왼쪽)과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16일 `인천항 정보보호·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A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의 정보보호·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항 디지털 안전망 강화 △공사 및 협력사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확대 △블록체인·전자문서 도입 등 인천항만공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ISA는 인천항의 스마트물류, 디지털 항만 인프라 등에 대한 보안진단 및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스마트 인천항을 조성한다. 또 인천항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종합컨설팅,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KISA는 블록체인·전자문서 전문 기관으로서 기술 도입을 위해 컨설팅 및 인식제고 설명회,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대규모 물류가 몰리는 항만·해운분야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스템 전반에 보안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항만공사의 정보보호 및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는 데 KISA의 전문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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