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7시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과학대 SINTEX(신텍스)에서 ‘화성 우정포럼’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5월 29일 충남에 이은 두 번째 우정포럼 발대식이다.
우정포럼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 팬클럽으로 ‘벗우(友), 고무래정(丁) - 정세균의 친구’, ‘우리가 정세균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모임이다.
발대식에는 송옥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회원갑을병 지역위원회, 지역 내 광역의원·기초의원, 핵심당원이 자리하여 10만 우정포럼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정 전 총리는“지역위원장들의 눈물과 정성이, 화성의 정치지형을 바꿨냈다”며 감사 인사로 발대식을 열었다.“질곡을 딛고 담대하게 미래로 나아가, 더 강한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야 한다”며 담대한 회복의 길을 나서는 화성우정포럼 회원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자리에 함께 한 화성우정포럼 회원들은“우정으로 응집하여, 대한민국을 위한 주춧돌이 되겠다”며 정 전 총리와 함께 더 좋은 나라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원욱 의원은 “우리는 원조받는 나라에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으며, 그 힘으로 담대하게 위기를 극복하여 회복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이어 “수도권의 첫 출범으로 의미가 크다”며 “화성우정포럼이 경기도, 나아가 전국 우정포럼이라는 바다로 나아가는 강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