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21~2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총선 투표 의향을 조사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민주당을 꼽은 응답은 지난해 11월 4주차 43%에서 하락세를 이어 지난달 4주차엔 36%까지 떨어졌다가 이번에 2%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당은 작년 11월 4주차에 16%를 기록했다가 상승세를 타, 지난달 4주차 24%에서 2%포인트 올라 6개월 새 최고기록을 냈다.
당 지도부 거취 문제로 내홍이 점입가경인 바른미래당은 이번 조사에서 5%까지 떨어졌다. 바른미래당은 작년 11월 4주차에 8%를 기록했으며, 이후 6~7% 사이를 오가다 지난달 4주차 6%에서 다시 1%포인트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6489명에 통화를 시도, 1001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15%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