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4차 산업혁명의 4대 특징을 ▲융합(혁명)이라는 오른팔 ▲비즈니스(혁명)이라는 왼팔 ▲초지능성(인공지능)이라는 오른쪽 다리 ▲초연결성(5G)라는 왼쪽 다리로 도식화했다.
아이언맨에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드론 등은 몸통에 해당한다. 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머리는 4차 산업혁명의 추진 방향이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하부구조로 초지능성(super-intelligence, 인공지능)과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 네트워크 = 5G)을 언급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서 인공지능과 5G가 필수요소인데, 다수가 인공지능만 강조하고, 5G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인공지능만 강조할 경우는 4차 산업혁명은 절름발이가 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는데 있어 5G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데 최근 이동통신사와 기기 제조회사 등 관련 업계와 정부가 추진하는 것을 보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범 서비스 그리고 2020년 세계 최초 상용 서비스가 과연 가능할지 많은 의구심이 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