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씨엔에쓰, 베트남 대량 생산시스템 구축 마무리 단계

연말 완공…중국 X사 이어 글로벌업체 L사 수주
  • 등록 2016-12-01 오전 10:08:58

    수정 2016-12-01 오전 10:08:5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육일씨엔에쓰(191410)는 글로벌 업체인 L사의 전략폰용 3D CG인 CEG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약 300억원을 투입해 연말 완공 예정인 베트남 사업장의 생산시스템 안정화가 성과를 나타나는 상황이다. 대만 H사, 중국 X사, 일본 S사 등 다수 글로벌 모바일폰 메이커에 양산제품을 공급했으며 전략적 거래선 L사와도 신규제품에 후면 카메라 CG 공급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번에 공급키로 한 3D CG CEG는 기존 전면 CG보다 단가가 2배로 수주 금액이 수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베트남 사업장 생산시스템이 안정화됐고 마케팅이 활성화돼 최근 2년간 주춤했던 경영실적도 터닝포인트가 마련될 전망이다.

베트남 사업장은 연간 생산능력이 3000만개(약 2200억원) 규모로 1년 동안 국내 이전설비 중심 생산시스템에서 총 약 300억원의 투자 금액 중 200억원을 투입했다.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의 핵심 공정설비인 프레스타입 성형설비, 폴리싱 설비, CNC 설비 등이 순차 설치되면 연말 새로운 생산시스템이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형·소형제품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게 된다. 대형사이즈 제품 생산에 적합한 자중방식의 성형설비를 비롯한 이전설비는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개발 중인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제품과 자동차용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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