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동·아프리카 투자설명회' 개최..권역별 전략 제시

주요국 투자진출 기회와 위협요인 안내
  • 등록 2016-11-24 오전 11:00:01

    수정 2016-11-24 오전 11:00:0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관심기업 100개사가 모인 가운데 24일 서울 서초구 KOTRA IKP에서 ‘중동-아프리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동 UAE, 이란과 아프리카 현지 근무경험을 보유한 법무, 회계법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단독·합작 법인설립 진출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아프리카는 지역별로 이해관계가 상이해 우리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북부 케냐, 동부 탄자니아, 서부 나이지리아, 남부 남아공 등 아프리카 권역별 주요국 투자진출 전략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중동·북아프리카 연사로 나선 신동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최근 유가하락으로 UAE가 경제적 타격을 입었지만 주변 국가의 자금이 유입되는 안전지대(safe haven)이기 때문에 중동·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서 우리 기업들이 UAE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프리카 주요국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에 대해 발표한 김현종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동아프리카 투자 진출시 발생하는 실질적인 이슈에 대해 전달했다. 케냐의 이안 와홈(Ian Wahome) 케냐 현지 변호사는 특별연사로 참석해 생생한 현지투자사례를 소개했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투자국에 비하면 아프리카는 쉽게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인 것이 사실”이라며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젊은 노동력 등 요인으로 우리나라의 향후 해외대체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포토]KOTRA "AIIB 통한 해외 인프라 수주 지원 강화"
☞KOTRA "해외수주 가뭄, 亞 인프라 프로젝트로 극복"
☞KOTRA, 아프리카서 韓소비재 수출대전 첫 개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