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엿새째 랠리..90만원 재탈환 눈앞

  • 등록 2011-10-12 오후 3:31:59

    수정 2011-10-12 오후 3:31:59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쉬임없이 달리고 있다. 올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데다 내년 초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 원동력이 되고 있다.

12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93%(1만7000원) 오른 89만8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덕분에 90만원에도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1일 91만1000원을 마지막으로 내내 90만원대를 밑돌았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변수들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3분기 4조원의 이익을 냈다"면서 "이 회사의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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