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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이 9년 만에 후분양으로 진행한 ‘e편한세상용인파크카운티’가 청약 1순위에 이어 2순위에서도 일부 주택형이 미달됐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용인파크카운티는 전날 2순위 청약까지 접수했지만 특별공급을 제외한 74가구 공급에 총 69명만 청약했다. 결국 5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미달됐다.
앞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선 △전용 106㎡A 23가구 공급에 10명이 △전용 106㎡B 21가구 공급에 4명이 △전용 103.87㎡T 30가구 공급에 5명이 각각 청약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테라스하우스 등이 포함돼 특화설계로 입주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후분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전용 106㎡A 4억3600만~4억6800만원 △전용 106㎡B 4억3700만~4억6200만원 △전용 103.87㎡T 4억1100만~4억7600만원 등이다.
e편한세상용인파크카운티는 1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5~27일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