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안철수 강조 일하는 국회..더민주도 최선 다할 것”

  • 등록 2016-06-22 오전 11:30:15

    수정 2016-06-22 오전 11:30:1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대해 공감과 함께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안철수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인구절벽과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미래 일자리쇼크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래일자리특위를 제안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이 이 시대 최고의 복지라는 점에서, 또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그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답을 찾아가야할 문제”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국민의당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격차 해소와 불평등 해소는 양극화 해소와 같은 말이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가 뜻을 함께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 같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경제민주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여야 3당이 모두 경제민주화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김종인 대표가 경제민주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제안한 상법 개정에 함께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고 당부의 말도 남겼다.

안 대표가 제안한 ‘중부담-중복지’ 모델에도 공감을 표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형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국회가 복지수준과 조세부담수준을 다뤄야 하고 한다고 했다”며 “우리당은 중부담-중복지의 기본취지에 공감한다. 중부담의 방향은 조세정의가 실현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야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법인세 정상화를 통해 불평등한 조세부담부터 해소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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