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다문화가정 보육센터 개소

  • 등록 2009-10-28 오후 2:09:05

    수정 2009-10-28 오후 2:09:05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28일 서울 구로구 화원사회복지관에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 김재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양대웅 구로구청장, 민경설 화원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 대우인터내셔널이 28일 서울 구로구 화원사회복지관에 다문화 가정 영·유아 보육센터를 열었다. 김재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뒷줄 오른쪽 4번째)이 이날 개소식에서 관계자 및 아이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국제 결혼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데 혼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언어교육, 정서발달교육 등을 제공한다.

김 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나라도 다문화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가 사회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우인터내셔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지난 2007년부터 경기도 안산시에 이주민 통역지원센터를 세우고,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를 위해 12개국 언어를 무료로 통역하는 지원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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