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녹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와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회원사인 동화엔텍이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 최영준 동화엔텍 실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챌린지’ 확산을 위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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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동화엔텍 대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제조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기점으로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챌린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 공감대 형성과 기업의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동화엔텍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국내 조선기자재 대표 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기술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First Mover For Low Carbon And Green Energy Technologies’를 VISION 2030으로 선포하고 조선 뿐만 아니라 플랜트와 수소 산업에서도 고품질의 열교환기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선정돼 주관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제조공정 맞춤형 로봇 도입을 통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